극장 선착순 입장
2019 ‘ 회색인간 ' Robot No 9
일시 / 2019. 6. 7. ~ 2019. 6. 9.
<평일 7:30> <토요일 5:00> <일요일 3:00>
장소 / 인천수봉문화예술회관소극장
주최 주관 / 아트팩토리사람
후원 / 인천문화재단, 아트팩토리노리너머
예약문의 / 엔티켓 (1588-2341) https://www.enticket.com:469
극단 아트팩토리사람 (010-9195-3306)
관람료 / 전석 무료(지정좌석없음) 예매발권후 극장 선착순 입장
총 연 출 - 김원범
협력연출 - 김혜영
무대감독 - 김동훈
조명감독 - 박석광
음향감독 - 김태범
기 획 – 이단비
분 장 - 김주영
스 케 치 - 우석훈
움직이는 의자 - 이성형
인 형 - 옥종근
배 우 – 김원범, 이경이, 최성재, 김준영, 김민정, 김명수 외
이 공연은 2019 인천문화재단 중진예술가 활동지원 선정 작품입니다.
작품의도
너 와 나
서로의 시선 속
나를 바라본다.
우리의 관계회복을 위해 잠시 로봇이라는 묵시적 시선을 통해 감추어진 나의 또 다른 인간 군상의 흥미로운 경험을 마주하게 된다면 어떨까?
현시대에 표류하는 인간의 삶을 로봇이라는 또 다른 나 자신이 내재 되어있는 상징적 의미에서 바라보며 인간 밖에서 또 다른 우리 자신을 성찰하고자 한다.
Robot No9 회색인간은 가면과 오브제의 매개체를 활용한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어진 마임 작품으로 표류하고 있는 모두의 기억에 맞물려 각박해진 우리 삶의 선택이 보다 따뜻하게 해석되기를 바란다.
작품구성
인간
수동적으로 살아가는 바쁜 삶
따스하지만 때론 그 속내는 차갑도록 감정을 속이고 살아가는 잘 만들어진 로봇은 아닐까?
로봇 같은 인간, 인간 같은 로봇들,
인간의 진정한 자유와 꿈은 무엇일까?
나는 누구인가?
1. 횡단보도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2. 공장 (나는 Robot No9)
노동하는 인간
우리는 기계다.
개인의 감정은 없다.
다만
가슴속 한구석에는
따뜻한 각자의 희망을 그릴뿐이다.
우리는 9호다!
3. 나쁜 꿈 (꿈을 꾸다.)
자아를 의심하는 나.
나는 무엇을 느끼는가.
나는 누구인가.
이곳에서 벗어나고 싶다.
4. Sisyphus 시시포스
나의 조각들
5. 망각의 파티
생각은 잊어요.
세상의 즐거움을 위해 내가 왔다.
웃어라 그리고 웃어라~
쉬지 말고 춤을 춰라.
지금부턴
망각의 파티다.
6. RESET. (나는 조종 되어 진다.)
모든 것은 리셋 되어야 한다.
Reset. Reset. Reset. Reset. Reset. Reset.
처음부터 다시 시작.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굴까?
나는 어디로 가는가.
꿈에서 깨어나야 한다.
이것은 꿈이 아니다.
우린 리셋 되었다.
우리들은 9호다.
7. 가려진 눈 (또 다른 나.)
거울 속에 나를 바라본다.
나는 내가 싫다.
나는 내 가 아냐!
너는 너 가 아냐!
너는 누구지?
나는 너야.
아냐.
넌 내가 아냐!
너는 누구지?
난 너야.
나는 너 가 싫다.
넌 너 가 아냐!
나는 나야.
8. 횡단보도
우리는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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